경남 통영에 기반을 둔 소규모 출판사 남해의봄날은 지난 15일 신간 '나는 작은 회사에 다닌다'(김정래·전민진 글)를 냈다. 모두가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세상에 당당히 반기를 든 젊은이 13인을 심층 인터뷰한 이 책은 별다른 홍보 없이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예스24·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온라인서점은 이 책을 일찌감치 '추천도서'에 올렸고, 모 대형 서점에선 이 책을 활용한 공동 이벤트 기획을 출판사 측에 제안하기도 했다. 아직 '주류(主流)'로 보긴 어렵지만 '명문대-대기업' 조합을 스스로 깨뜨리는 젊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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