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를 꼭 6일 남겨둔 가운데 콜로라도 덴버에 살고 있는 4세 소녀의 눈물이 유튜브 최고 인기의 동영상으로 떠올라 화제다. 소녀의 엄마 엘리자베스 에반스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은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온통 선거 얘기만 나와 두 후보가 밉다며 눈물을 흘리는 딸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이다. 딸 애비게일은 "브랑코 바마와 미트 롬니에 짜증이 난다"며 눈물을 쏟았다. 브랑코 바마는 버락 오바마를 일컫는다. 프로미식축구(NFL) 덴버 브랑코스가 익숙한지 이 소녀는 대통령의 첫 이름 버락을 브랑코로 발음했다. 동영상을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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