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정든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멋진 공직 생활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세요. 여러분을 그리워하며…"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수많은 추억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지역 단체장의 퇴임사가 아니다. 부산 부산진구가 수십 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공무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추억의 벽'에 새겨진 문구의 일부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역대 단체장의 사진을 청사에 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부산진구는 정년퇴직한 일반 공무원들을 위한 별도의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