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이 지난주 교전 중 생포한 경찰관 21명을 처형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북부 페샤와르 정부 관계자인 나비드 아크바르는 이날 밤 산악지역에서 총에 맞은 경찰관 2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숨진 경찰관들이 이틀 전 검문소 두 곳에서 발생한 탈레반과의 교전 당시 납치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납치된 경찰관 23명 중 한 명은 가까스로 탈출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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