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의 검사장급 간부들이 20일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직접 용퇴를 건의한데 이어 대검 중간간부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평검사들까지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검찰 내부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한 총장은 사퇴 불가 입장을 밝혀 검찰총수와 검찰 구성원들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으로 사태가 번지고 있다. 채동욱 대검 차장 등 대검찰청의 검사장급 간부들은 29일 오전 9시쯤 한 총장을 찾아가 최근 서울 고검 김광준(51) 검사의 뇌물 사건과 서울동부지검 전모(30) 검사의 성추문 사건 등 잇단 비리·비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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