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너무 크네요."사랑을 선택하자니 우정이 울고,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운다.최근 류현진의 미국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신청한 한화가 딱 이런 처지에 놓여 있다.대의를 선택했지만 희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한화의 고위 관계자는 "류현진의 포스팅을 허락하는 결단을 내리기까지 심사숙고하느라 사흘 밤을 설쳤다"고 말했다.오랜 산고 끝에 한화 구단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류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류현진 본인의 의지와 야구팬들의 여론을 존중한다는 대의를 위해서였다.하지만 프로 세계의 관점에서 엄밀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류현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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