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동장군(冬將軍)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1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오전 4시를 기해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하는 것이다. 기상청은 한파경보가 발효된 시·군의 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19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같은 시각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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