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날씨가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씩 뚝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었다. 겨울도 언젠가는 지나가겠거니 하고 참기엔 너무 심한 추위였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모두 말 그대로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었다. 우리나라가 이럴진대 동토(凍土)의 땅인 시베리아는 오죽할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추위를 견뎌낼까.
시베리아는 1월 평균기온이 섭씨 영하 25도이다. 지구 육지 면적의 거의 10%를 차지하면서도 거주 인구는 세계 인구의 0.5%에 그치는 것도 혹한(酷寒)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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