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다 인간에게 건네주었다. 화난 신들은 프로메테우스를 쇠사슬로 바위에 묶었다. 날마다 독수리가 그의 간을 쪼아 먹게 했다. 그래도 프로메테우스는 죽지 않았다. 뜯어 먹힌 간이 밤사이 다시 돋아났다. 고대 그리스인들도 간이 재생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봤다. 플라톤은 간이 노여움, 질투, 탐욕 같은 '어두운 인간 감정'이 움트는 곳이라고 했다. 탈무드도 분노의 감정이 간에서 피어오른다고 했다. ▶지중해 사람들은 제물로 바친 양을 잡으면 간을 베어내 그 모양과 색깔로 신의 뜻을 점쳤다.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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