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 같았던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드디어 한몸이 된다. 27일 청원군 주민투표에서 79.03%의 찬성률로 청주시와 통합이 확정된 것이다. 청주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만장일치 의결로 통합의사를 확인했다. 이로써 청주시와 청원군은 시청사 위치 선정과 통합시 설치법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2014년 7월 1일 통합시를 출범하게 됐다. 이들 지자체의 통합은 최근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다른 15개 지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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