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런던 올림픽 자유형 1500m 출발대에 선 선수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가득했다. 중국의 쑨양과 캐나다의 코크레인, 한국의 박태환까지 쟁쟁한 선수들의 모습이 화면에 비쳤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응원소리가 점점 커졌다. '준비(take your mark)' 구령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되려는 찰나, 중국의 쑨 양이 갑자기 물에 뛰어들었다. 출발 버저가 울리기도 전에 다이빙한 것이다. 스프링이 튀어나가듯 '풍덩'하는 소리에 좀 전 까지 만해도 휘슬과 응원소리로 뒤덤벅돼 시끄러웠던 장내는 잠시 쥐죽은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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