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는 31일 아라미드(Aramid) 섬유 브랜드 '헤라크론'에 대한 미국 법원의 판매금지 결정에 반발하며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1979년부터 30여년에 걸쳐 국책사업으로 카이스트와 함께 아라미드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며 "연구 개발에 쏟아부은 엄청난 노력이 무시당했다"고 반발했다. 코오롱의 아라미드 섬유제품 '헤라크론'은 코오롱과 카이스트 윤학식 박사팀이 1979년부터 공동개발에 나서 1984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헤라크론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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