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새벽 지구 주위의 방사능 층을 측정하기 위한 쌍둥이 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반 알렌 대(帶)'로 불리는 지구 주위 방사능 층은 태양과 다른 외부 우주에서 날아든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붙들려 형성됐으며, 두 개의 도넛 모양이다. NASA 관계자들은 두 대의 위성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방사능 층을 지나는 외부 우주 입자들의 양을 관측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나 위치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자료를 축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