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해서라도 뭘 하겠다는…", "돈 받았다면 목포역전에서 할복이라도 하겠다" 실연의 아픔이나 먹고살기 힘들어 털어놓는 흔한 푸념이 아니다. 여야 공히 당의 중심에 위치한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이 내뱉은 말이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5일 기자들에게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억울함을 토로한다며 "자살 해서라도 뭘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저축은행 로비에 연류된 혐의로 검찰수사 압박을 받던 박 원내대표도 자살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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