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농장 주인 부부에게 학대당한 19세 '노예 소녀'가 8년 만에 구출됐다. 딸을 농장에 넘긴 소녀의 부모는 "우리는 잘못한 게 없다"고 발뺌해 주민들로부터 비난받았다. 독일 잡지 슈피겔은 지난달 27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동부의 한 마을에서 8년간 노예생활을 하며 '지옥과 같은 학대'를 받았던 19세 소녀가 최근 경찰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녀를 노예로 부린 사람은 이 마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미렌코 마린코비치와 그의 부인 스라보이카 마린코비치로 드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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