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이 이정현 전 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 후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회의는 9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2명의 지명직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새누리당 고위 당직자는 31일 "김진선 전 지사에 대해서는 최고위원들간 의견이 이미 모아졌다"며 "4ㆍ11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강원도를 배려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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