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은 일본에서 도쿄 디즈니랜드로 향하던 버스가 도로 옆 차단벽을 받아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40분쯤 군마(群馬)현 후지오카(藤岡)시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대형 버스가 도로 왼쪽의 철제 차단벽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자 등 46명 가운데 7명은 사망하고, 39명은 중경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이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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