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25만7396명 가운데 71.1%가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른 것으로 집계됐다. 1991년 17.8%에 불과했던 화장률이 20년 만에 70%를 돌파한 것을 보면 화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장례 문화가 정착돼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국 화장 시설은 53곳으로 하루 777건을 처리할 수 있다. 하루 화장자가 평균 502명인 것을 감안할 때 전체 화장 시설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장례를 치를 때마다 자동차로 1~2시간을 달려가 '원정(遠征) 화장'을 해야 하는 지역이 수두룩한 게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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